문 대통령, 알링턴 국립묘지 헌화..루스벨트 기념관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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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링턴 국립묘지는 우리의 국립현충원처럼 6.25 전쟁 참전용사와 미군 전사자 등이 안장된 곳입니다.
문 대통령은 헌화에 동행한 미국 측 인사들에게 한국전쟁에 참전한 미군들에 대해 거듭 경의를 표하며 "이렇게 피로 맺어진 한미동맹을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고 청와대가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루스벨트 전 대통령의 손자의 안내로, 이곳을 둘러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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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21일) 열릴 한미 첫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첫 공식 일정으로 미국 워싱턴에 있는 알링턴 국립묘지를 방문했습니다.
알링턴 국립묘지는 우리의 국립현충원처럼 6.25 전쟁 참전용사와 미군 전사자 등이 안장된 곳입니다.
문 대통령은 무명용사의 묘에 헌화하고, '무명용사와 그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며'란 문구가 새겨진 기념패를 기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헌화에 동행한 미국 측 인사들에게 한국전쟁에 참전한 미군들에 대해 거듭 경의를 표하며 "이렇게 피로 맺어진 한미동맹을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고 청와대가 전했습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미국 32대 프랭클링 루스벨트 전 대통령을 기린 루스벨트 기념관을 찾았습니다.
문 대통령은 루스벨트 전 대통령의 손자의 안내로, 이곳을 둘러봤습니다.
문 대통령은 평소 루스벨트 전 대통령은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꼽아왔고, 바이든 대통령도 집무실에 루스벨트 전 대통령의 초상화를 걸어두기도 했습니다.
경제대공황을 극복한 루스벨트 전 대통령처럼, 한미 양국도 코로나 19 위기를 극복하자는 의미가 담긴 것으로 풀이되는 일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권란 기자ji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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