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 ESG 경영 전환 적극 지원할 것"

이정우 2021. 5. 20.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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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도(사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20일 중소벤처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코로나가 불러온 뉴노멀과 새로운 경제사회적 패러다임을 중소벤처기업이 극복해야만 하는 위기가 아닌, 새로운 도약과 성장을 위한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며 "중소벤처기업이 디지털·지역균형·그린뉴딜 등 한국판 뉴딜 정책의 성공을 이끄는 국가경제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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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년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탄소배출 줄이면 이자 깎아준다"
김학도(사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20일 중소벤처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서울 목동 서울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중소벤처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지난해 3대 경영혁신 방향으로 제시했던 디지털 혁신, 지역산업 혁신, 사회안전망 혁신에 친환경·그린 혁신을 새로 추가했다.

그는 “중소벤처기업의 탄소 배출량 분석 등을 통해 저탄소 경영 전환을 촉진하고 탄소중립 혁신바우처(쿠폰)를 도입해 관련 기술·컨설팅·마케팅을 종합 지원할 것”이라며 “올해 넷제로(탄소중립) 자금 200억 중 100억원을 혁신바우처 승인기업에 연계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이사장은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기업에는 정책자금 금리 우대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김 이사장은 “코로나가 불러온 뉴노멀과 새로운 경제사회적 패러다임을 중소벤처기업이 극복해야만 하는 위기가 아닌, 새로운 도약과 성장을 위한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며 “중소벤처기업이 디지털·지역균형·그린뉴딜 등 한국판 뉴딜 정책의 성공을 이끄는 국가경제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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