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夜] '맛남의 광장' 거제 죽순 살리기 프로젝트 '드라이브 스루 시식회→쇼핑 라이브'

김효정 2021. 5. 20.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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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벤져스가 거제 죽순 살리기에 나섰다.

20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죽순 소비 촉진을 위해 죽순 시식회와 라이브 쇼핑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다시 맛남의 광장을 찾은 손님들에게 싱싱한 죽순을 맛 보여드리자며 드라이브 스루 '삶은 죽순 시식회'를 열었다.

이어 백종원과 농벤져스는 죽순 판매를 위한 맛 남 쇼핑 라이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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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농벤져스가 거제 죽순 살리기에 나섰다.

20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죽순 소비 촉진을 위해 죽순 시식회와 라이브 쇼핑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다시 맛남의 광장을 찾은 손님들에게 싱싱한 죽순을 맛 보여드리자며 드라이브 스루 '삶은 죽순 시식회'를 열었다.

백종원과 농벤져스는 삶은 죽순에 참깨 소스와 초고추장을 함께 선보였고 이는 역시 통했다. 특히 손님들은 삶은 죽순과 특제 참깨 소스의 조합에 뜨거운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죽순이 생소한 아이들도 긍정적인 반응이었다. 판다가 좋아하는 죽순이라고 일러주자 한 아이는 "판다도 먹으면 좋은 거지. 판다도 맛있게 먹으니까 나도 맛있게 먹어야지"라고 했고, 정말 맛있게 먹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백 대표의 어린이 찐 팬도 등장했다. 죽순에 대한 부모님의 설명을 들은 아이는 "죽순을 일본에서 넣어 먹는데"라며 "백종원의 도전 요리왕 1편에 보면 나와"라고 백 대표가 주인공인 책을 보았음을 인증해 웃음을 자아냈다.

시식회를 통해 죽순 알리기는 순조롭게 마무리됐다. 이어 백종원과 농벤져스는 죽순 판매를 위한 맛 남 쇼핑 라이브를 진행했다.

백종원은 본격적인 판매에 앞서 "죽순은 중식에서 많이 사용되는 재료이다. 그런데 지금 우리나라에서는 소비자의 인식 부족으로 외면받고 있다"라고 안타까워했다. 그리고 그는 "아마 죽순을 드셔 보시면 깜짝 놀랄 거다"라고 그 맛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백종원은 쇼핑 라이브를 통해 판매하는 삶은 죽순을 맛있게 먹는 팁을 공개했다. 또한 그는 미개봉 상태로 냉장 보관하면 6개월, 냉동실에 보관하면 1년까지 보관이 가능하다고 부연했다.

그리고 그는 소비자들을 위해 죽순을 이용한 레시피를 공개했다. 죽순전부터 삼겹살에 곁들인 죽순까지 다양한 레시피는 소비 욕구를 끓어오르게 했다. 그리고 이는 품절로 이어졌다.

준비된 양은 모두 품절되었지만 라이브는 계속됐다. 양세형은 죽순을 이용한 달걀탕 레시피를 선보였다. 이에 백종원은 "이거 일찍 안 하길 잘했다. 이걸 일찍 했으면 더 빨리 매진됐겠다. 식감이 얇게 썰었는데도 아삭아삭한 식감이 살아있어서 좋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백종원은 "그런데 이거 너무 맛있는데 누구 레시피냐"라고 물었고, 양세형은 "선생님 레시피입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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