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스-호이비에르-디아스' 포함, 20/21시즌 이적생 베스트11

김희웅 2021. 5. 20.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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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유럽 빅리그를 빛낸 이적생 11인은 누구일까.

디아스는 6,800만 유로(약 939억 원)의 막대한 이적료를 기록하며 맨시티에 입성했다.

빅리그 경험이 없던 디아스지만, 입단과 동시에 주전으로 활약했다.

맨시티는 디아스의 합류로 수년간 지적됐던 수비 불안 문제를 해결했고, 리그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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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희웅 인턴기자= 올 시즌 유럽 빅리그를 빛낸 이적생 11인은 누구일까.

스페인 매체 ‘아스’는 20일(한국 시간) ‘최고의 이적 베스트11’을 선정해 발표했다. 각 팀에서 주축으로 활약하고 있는 이들이 이름을 올렸다.

개중 가장 눈에 띄는 건 루이스 수아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다. 수아레스는 지난해 9월 6년간 활약했던 FC 바르셀로나를 떠나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었다.

바르사에서 쫓겨나듯 이적한 수아레스지만, 아틀레티코에서 훨훨 날았다. 스페인 라리가 31경기에 출전해 20골을 넣어 득점 4위를 질주 중이다. 아틀레티코는 수아레스의 맹활약 덕에 리그 제패를 목전에 두고 있다.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토트넘 홋스퍼)도 중원 한자리를 차지했다. 호이비에르는 조제 모리뉴 감독이 영입한 수비형 미드필더다. 라이언 메이슨 감독 대행 체제에서도 중용되고 있다.

올 시즌 토트넘이 치른 37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섰다. 빼어난 수비력으로 후방을 보호하고 양질의 패스로 공격 작업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팀 성적이 낮은 것은 아쉽지만, 호이비에르의 활약은 괄목할 만하다.

수비 라인에서는 후벵 디아스(맨체스터 시티)가 한자리를 꿰찼다. 디아스는 6,800만 유로(약 939억 원)의 막대한 이적료를 기록하며 맨시티에 입성했다. 빅리그 경험이 없던 디아스지만, 입단과 동시에 주전으로 활약했다.

맨시티는 디아스의 합류로 수년간 지적됐던 수비 불안 문제를 해결했고, 리그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디아스는 빼어난 빌드업 능력, 수비력, 리더십을 선보이며 맨시티의 호성적을 이끌었다. ‘PFA 올해의 선수’ 1순위로 거론되고 있다.

2020/2021시즌 이적생 베스트11 (스페인 아스)

FW: 부락 일마즈(릴 OSC), 루이스 수아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미구엘 안드레 실바(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MF: 디오고 조타(리버풀), 주드 벨링엄(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페드리(FC 바르셀로나),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토트넘 홋스퍼)

DF: 아치라프 하키미(인터 밀란), 후벵 디아스(맨체스터 시티), 웨슬리 포파나(레스터 시티)

GK: 에두아르 멘디(첼시)

사진=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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