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미남' 조달환 "알코올 중독 父, 폭력 속에 살았다..눈 앞에서 돌아가셔"

김소연 2021. 5. 20.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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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달환이 알코올 중독 아버지와 관련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조달환은 어렸을 때 아버지가 알코올 중독이었다면서 "항상 폭력 속에 살았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조달환은 총 50군데 이상 이사를 다녔다고.

그러면서 "전국을 돌아다니며 누군가에게 쫓겼다. 그런 공포 속에서 살다가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아버지는 제정신이 아니었고, 마지막에 복수가 찬 채로 병원 한 번 못 가고 돌아가셨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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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조달환이 알코올 중독 아버지와 관련된 이야기를 털어놨다.

20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불꽃미남'에는 차인표와 조달환이 헬스 트레이너 임 코치에 연기를 가르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조달환은 어렸을 때 아버지가 알코올 중독이었다면서 "항상 폭력 속에 살았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전라도 순천에서 태어나 해남, 여수, 부산, 속초, 평택, 서울을 거쳐서 현재 양평에 살고있다"고 말했다. 조달환은 총 50군데 이상 이사를 다녔다고. 그러면서 "전국을 돌아다니며 누군가에게 쫓겼다. 그런 공포 속에서 살다가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아버지는 제정신이 아니었고, 마지막에 복수가 찬 채로 병원 한 번 못 가고 돌아가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데굴데굴 하다가 멈추고 돌아가시는 그 순간이 눈에 선하다"며 자신의 눈 앞에서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말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tvN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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