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씨네 LP바' 하정우 "슬럼프? 늘 있었다" [TV북마크](종합)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2021. 5. 20.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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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곽씨네 LP바'가 첫 손님 하정우와 함께 성공리에 첫 영업을 마쳤다.

'곽씨네 LP바'는 다양한 분야의 게스트들의 인생 플레이리스트를 함께 공유하며 그 사람의 삶의 궤적과 현재의 일상, 그리고 앞으로의 꿈을 음악으로 이야기하는 레트로 뮤직토크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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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tvN ‘곽씨네 LP바’가 첫 손님 하정우와 함께 성공리에 첫 영업을 마쳤다.

‘곽씨네 LP바’는 다양한 분야의 게스트들의 인생 플레이리스트를 함께 공유하며 그 사람의 삶의 궤적과 현재의 일상, 그리고 앞으로의 꿈을 음악으로 이야기하는 레트로 뮤직토크쇼다. 감성 가득한 LP바의 모습과 함께 곽승준 교수가 LP바 사장으로, 최시원과 강유미는 각각 비주얼 담당의 DJ와 단골손님으로 분했다.

‘곽씨네 LP바’에 첫 방문한 하정우는 “LP는 직접 고심하고 골라서 플레이하는 모든 과정이 살아있음을 느끼게 한다”고 밝히는 동시에 그만의 음악 취향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요리에 푹 빠졌다는 최근 근황부터 연기에 대한 열정, 취미인 그림과 걷기에 대한 애정까지 인간 하정우에 대한 폭넓은 이야기를 풀어냈다.

올리비아 뉴튼존, 마이클 잭슨, 에이미 와인하우스 등 인생곡들을 통해 속 깊은 이야기로 공감을 자아내기도 했다. ‘믿고 보는 배우’, ‘천만 배우’ 등 자타공인 영화계의 톱스타로 손꼽히는 그조차 “슬럼프는 늘 있었다”는 뜻밖의 고백으로 놀라움을 전한 것. 이어 흔들리지 않게 마음을 다잡고자 미술과 연기활동을 시작했다는 비하인드를 함께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본인의 인생 플레이리스트에 이름을 붙인다면 “아직 모르겠다”는 무한한 가능성을 남기며 “NOT YET”이라고 답해 앞으로의 그의 활동에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이에 강유미는 배우, 감독, 작가, 화가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하정우에 “이제 남은 영역은 SNS뿐인 것 같다”며 능청스럽게 “먹방 BJ 추천한다”는 신선한 제안으로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은 이종형 PD는 “’곽씨네 LP바’의 첫 오픈을 함께 해주신 시청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는 게스트들의 풍성한 이야기와 노래들로 감성 가득 꾸려질 LP에 꾸준한 방문 부탁한다”고 전했다.

‘곽씨네 LP바’는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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