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멧 없이 만취 전동킥보드 운전 20대..특가법 적용 입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만취 상태로 전동킥보드를 운전하다 보행자를 들이받은 혐의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어제 새벽 4시쯤, 서울 강남구의 한 내리막길에서 전동킥보드를 몰다가 지나가던 40대 여성을 들이받았습니다.
지난 13일 시행된 도로교통법 개정안에 따라 전동킥보드 운전자는 면허증을 반드시 소지하고 헬멧을 착용해야 하지만 A씨는 사고 당시 헬멧을 쓰고 있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만취 상태로 전동킥보드를 운전하다 보행자를 들이받은 혐의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어제 새벽 4시쯤, 서울 강남구의 한 내리막길에서 전동킥보드를 몰다가 지나가던 40대 여성을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0.111%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습니다.
이 사고로 넘어진 여성은 엉덩이 관절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지난 13일 시행된 도로교통법 개정안에 따라 전동킥보드 운전자는 면허증을 반드시 소지하고 헬멧을 착용해야 하지만 A씨는 사고 당시 헬멧을 쓰고 있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지난 13일 시행된 도로교통법 개정안에 따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구민지 기자 (nin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society/article/6185402_3487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형은 행복청, 동생은 국토부…형제가 세종시 투기 의혹
- '유령 의사' 판치는데…그래도 "CCTV 안 된다" 요지부동
- [집중취재M] '옥상 대피' 성공해도…문 열면 비탈 지붕에 낭떠러지
- '동맹 배려' vs '긴급 지원부터'…'백신 담판' 어떻게?
- [제보는 MBC] 가출했다 멍투성이로 돌아온 딸…"성매매 강요받아"
- 말기암 환자 진통제 '펜타닐'…10대들끼리 흡입·거래
- 세 아이의 아빠, 출근 1시간 만에…노동자 2명 또 참변
- 지지모임 결성하는 유력 대선 주자들…화두는 '공정'
- 나경원·이준석 같은 날 출마 선언…시작부터 '기싸움'
- [단독] 부인·처남 명의로…LH에 125억 원어치 집 팔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