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진하던 굴착기에 작업자 치여 숨져..경찰 조사

류수현 2021. 5. 20.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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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4시 30분께 경기 화성시 장안면 도로에서 상수도관 교체 작업을 마무리하던 작업자 A씨가 후진하던 굴착기에 치여 숨졌다.

굴착기 운전자는 차량 뒤에 있던 A씨를 발견하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20일 "굴착기가 후진하는 과정에서 다른 작업자가 신호를 주지 않는 등 관리·감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며 "공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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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로고 [연합뉴스TV 캡처]

(화성=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19일 오후 4시 30분께 경기 화성시 장안면 도로에서 상수도관 교체 작업을 마무리하던 작업자 A씨가 후진하던 굴착기에 치여 숨졌다.

굴착기 운전자는 차량 뒤에 있던 A씨를 발견하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운전자를 업무상 과실치사로 형사 입건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20일 "굴착기가 후진하는 과정에서 다른 작업자가 신호를 주지 않는 등 관리·감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며 "공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y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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