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 위기, 기회로 만들어 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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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열(55·사진) 코트라(KOTRA) 신임 사장은 "인류의 생활방식과 비즈니스 환경을 뒤흔든 코로나19 팬데믹을 우리 기업의 위협이 아닌 기회 요인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신임 사장은 20일 서울 서초구 코트라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밖에도 유 사장은 고객과의 소통, 유관 공공기관과의 협업, 윤리의식과 청렴을 바탕으로 한 코트라의 지속 가능 경영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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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전환에 전사 역량 투입"
유 신임 사장은 20일 서울 서초구 코트라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유 사장은 이를 위해 △수출지원 시스템의 디지털 전환 △글로벌 가치사슬(GVC) 재편에 능동적 대처 △글로벌 탄소중립과 디지털 시대에 대비 △새로운 통상정책 선제 대응 등의 사업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세계적 비대면화는 이제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 됐다”며 “전사적 역량을 투입해 디지털 전환을 집중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수출 7000억달러와 수출기업 12만개사 시대를 조기에 실현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역설했다.
이밖에도 유 사장은 고객과의 소통, 유관 공공기관과의 협업, 윤리의식과 청렴을 바탕으로 한 코트라의 지속 가능 경영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이정우 기자 woole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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