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사드기지 물품 반입..경찰·주민 또 충돌
이지은 2021. 5. 20. 21:57
[KBS 대구]
국방부가 오늘 오전 성주 사드 기지에 장병 생필품 등을 실은 차량 30여 대를 반입했습니다.
앞서 사드 반대 단체와 주민 30여 명이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서 시위를 벌였고, 경찰 천여 명이 투입돼 강제 해산됐습니다.
사드 반대 단체 측은 코로나19 상황에 대규모 경찰력이 동원된 것과 최근 기지 물자 반입이 잇따른 것 등에 대해 반발하며 내일 상경 집회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사드 기지 물자 반입은 지난 18일 이후 이틀만이며 올 들어 여섯 번째입니다.
이지은 기자 (ea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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