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 슈퍼사이클.."10년간 작년 2배 이상 발주"
심다은 2021. 5. 20. 21:34
신규 선박 발주 규모가 올해부터 10년간 크게 늘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영국 조선·해운 시황 분석업체 클락슨리서치는 코로나19로 작년 선박 발주가 침체됐지만 올해를 기점으로 발주량이 본격적인 회복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클락슨리서치는 내년까지 신조 발주량이 세계 경제 회복과 글로벌 물동량 증가, 국제해사기구의 환경규제 등에 힘입어 지난해 대비 50% 이상 증가한 1,200척가량을 기록할 것이라며, 내후년부터는 선대교체 수요가 더해지면서 작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1,800척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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