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서 제주도보다 두배 더 큰 빙산이 떨어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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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에서 제주도 면적의 2.3배가 넘는 세계 최대 빙산이 바다로 떨어져나왔다.
유럽우주국(ESA)은 20일(현지시간) 남극 론 빙붕에서 세계 최대 빙산이 떨어져나와 웨들해에서 표류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빙산의 이름은 남극 사분면 중 어디에서 떨어져나왔는지, 몇 번째로 분리됐는지를 토대로 붙여진다.
A76은 남극 A 사분면에서 76번째로 떨어져나온 빙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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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남극에서 제주도 면적의 2.3배가 넘는 세계 최대 빙산이 바다로 떨어져나왔다.
유럽우주국(ESA)은 20일(현지시간) 남극 론 빙붕에서 세계 최대 빙산이 떨어져나와 웨들해에서 표류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A76’이라고 명명된 이 빙산은 길이가 170㎞, 너비가 25㎞에 달한다. 면적은 제주도(1847㎢)의 약 2.3배인 4320㎢다.
빙산의 이름은 남극 사분면 중 어디에서 떨어져나왔는지, 몇 번째로 분리됐는지를 토대로 붙여진다. A76은 남극 A 사분면에서 76번째로 떨어져나온 빙산이다.
AFP에 따르면 남극의 평균기온은 다른 지역보다 두 배 이상 상승했다. 그 결과 1만년 넘게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던 라르센 빙붕은 1995년, 2002년 붕괴했으며, 근처에 있는 윌킨스 빙붕도 2008년, 2009년 갈라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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