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안방서 전북과 맞대결..8경기 무패 도전

이상필 기자 2021. 5. 20.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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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가 8경기 연속 무패 행진에 도전한다.

대구는 오는 23일 오후 7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전북 현대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1 18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데이터 측면에서는 전북이 어려운 상대지만, 상승세를 탄 대구와 무승 수렁에 빠진 전북의 경기를 쉽게 예측할 수 없다.

대구가 전북을 상대로 8경기 무패 행진을 성공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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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징야 / 사진=대구FC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대구FC가 8경기 연속 무패 행진에 도전한다.

대구는 오는 23일 오후 7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전북 현대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1 18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대구는 지난 라운드 원정에서 수원 삼성을 상대로 1-1로 비겼다. 7경기 연승 기록은 놓쳤지만 여전히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승점 1점을 챙긴 대구는 현재 K리그 순위 4위(16경기/승점 26점)를 유지 중이다. 대구는 홈으로 전북을 불러들여 선두권과의 격차를 줄이겠다는 각오다.

이제는 전북도 대구에게 어려운 상대가 아니다. 에드가의 포기를 모르는 끈질긴 공격력과 세징야의 날카로운 슈팅은 전북의 골망을 충분히 위협할만하다. 게다가 쓰리백의 중심인 베테랑 홍정운 역시 공격에 대한 집념을 보이며 또 한 명의 수트라이커 탄생을 예고했다.

한편 상대 전북은 최근 5경기 연속 무승(3무2패)을 기록하며 K리그1 순위 2위(15경기/승점 29)로 내려 앉았다. 대구가 이번 라운드에서 승리하면 전북과 동승점이 된다. 대구는 지난 라운드 멀티골을 기록한 한교원과 발끝이 살아난 일류첸코를 특히 경계할 필요가 있다.

전북과의 통산전적에서 8승10무27패, 최근 10경기에서 1승1무8패로 큰 열세를 보이고 있다. 데이터 측면에서는 전북이 어려운 상대지만, 상승세를 탄 대구와 무승 수렁에 빠진 전북의 경기를 쉽게 예측할 수 없다. 대구가 전북을 상대로 8경기 무패 행진을 성공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모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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