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A, 24~28일 평창서 '지도자 강사 선발 강습회' 개최

이균재 2021. 5. 20.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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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지도자 강사를 선발하기 위한 강습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도자 강사 선발을 위한 강습회가 대한축구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아시아축구연맹(AFC)의 방침에 따라 AFC에서 파견한 강사와 커리큘럼에 따라 강습회를 진행해오다, 지난해 AFC가 각 회원국의 지도자 교육 프로그램을 평가해 자격을 부여하는 코칭 컨벤션에서 대한축구협회가 P-레벨 등급을 획득하면서 독자적인 개최가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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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OSEN=이균재 기자]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지도자 강사를 선발하기 위한 강습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원도 평창 라마다 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강습회에는 강사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고 서류 심사를 통과한 A급(1급) 이상 지도자 28명이 참가한다. 강습회를 이수하고 시험에 합격한 사람은 일선 지도자들의 교육을 담당하는 KFA 지도자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현재 자격을 취득하고 활동중인 국내 지도자 강사는 40여 명 정도다.

지도자 강사 선발을 위한 강습회가 대한축구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아시아축구연맹(AFC)의 방침에 따라 AFC에서 파견한 강사와 커리큘럼에 따라 강습회를 진행해오다, 지난해 AFC가 각 회원국의 지도자 교육 프로그램을 평가해 자격을 부여하는 코칭 컨벤션에서 대한축구협회가 P-레벨 등급을 획득하면서 독자적인 개최가 가능해졌다.

이번 강습회 참가자 중에는 국가대표팀 코치를 역임하고 최근까지 베트남에서 프로팀 감독을 맡았던 정해성 감독이 63세로 최고령 수강생이다. 정해성 감독은 “그동안 쌓은 경험과 지식이 후배 지도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신청했다”고 지원 이유를 밝혔다. 이 외에도 김현석 울산대 감독, 안산 그리너스와 인천 유나이티드 사령탑을 지낸 임완섭 감독, 백기태 포항제철고 감독, 김인수 전 울산현대 코치, 이창현(옛 이름 이요한) 현 올림픽대표팀 코치, WK리그 창녕여자축구단의 신상우 감독을 비롯한 유명 지도자들이 명단에 다수 포함됐다.

강의는 김남표, 미하엘 뮐러 협회 전임강사가 맡는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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