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서 본 개가 눈앞에? ..도둑잡기 위해 기자가 한 일

2021. 5. 20. 17: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NS를 통해 오늘(20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미국의 한 기자가 개 도난 사건을 보도하던 중 현장에서 용의자를 잡는 기지를 발휘했습니다.

미국의 방송 기자 줄리아나 매자는 지난 9일 케임브리지의 한 주차장에서 개 도난 사건을 취재하던 중 뜻밖의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NS를 통해 오늘(20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미국의 한 기자가 개 도난 사건을 보도하던 중 현장에서 용의자를 잡는 기지를 발휘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훔친 개와 인터뷰'입니다.

미국의 방송 기자 줄리아나 매자는 지난 9일 케임브리지의 한 주차장에서 개 도난 사건을 취재하던 중 뜻밖의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리포팅 직전 CCTV 영상에서 본 용의자와 도둑맞은 개였습니다.

매자는 취재를 가장해 인터뷰를 시도했는데요, 강아지를 쓰다듬는 척 이름표도 확인해봤는데 예상대로 도둑맞은 개 이름인 '티투스'가 적혀 있었습니다.

매자는 그 자리에서 경찰에 신고했고 남성은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하지만 용의자는 "주차된 차 안에서 개가 짖고 있어서 함께 산책하려 했을 뿐이다", "주인에게 전화하려고 했는데 전화가 고장 났다"라는 등 황당한 답변만 내놨습니다.

누리꾼들은 "이건 남의 가족을 납치한 거나 다름없습니다!" "훌륭한 기자와 멍청한 도둑의 만남~ 시트콤 같네요ㅋㅋ"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트위터 Juliana Mazza)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