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복지원 피해자 13명, 국가 상대 80억 손배소
심다은 2021. 5. 20. 17:24
부랑자 수용을 명분으로 감금·강제노역 등이 자행된 형제복지원 사건의 피해자들이 국가를 상대로 80억 원을 청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형제복지원 서울·경기피해자협의회 소속 13명은 서울중앙지법에 소송을 내며 "지금이라도 국가배상법을 근거로 국가에 책임을 묻고자 소송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자들은 1차 소송에 이어 원고를 추가 모집해 2차 소송도 낼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신압록강대교 개통은 언제쯤?…수교 75년 맞은 북중 '이상 기류'
- 피격 현장 다시 찾은 트럼프 "여러분 위한 싸움 멈추지 않아"
- 서울 주택가 주차장 편차…중구·영등포 '주차전쟁'
- 7만여 개 유등의 화려한 향연…진주남강유등축제 열려
- 교도관에게 생수통 던진 재소자에 징역 1년 추가
- "누나 집에서 자면 안돼?" 성희롱한 해경…"파면 적법"
- 새마을금고, 5년여간 금융사고에 428억원 피해
- 의정 갈등 7개월째…전공의들 협의체 참여에 부정적
- 가자전쟁 1년…지구촌 곳곳서 "대량학살 멈추라" 격렬 시위
- 공정위원장 "배달앱 상생안 미진시 입법 제도개선 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