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 동생 이선규 "뚝배기 세우고 먹는 여자 매력 있어" 이국주 자극

김노을 2021. 5. 2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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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이국주가 동생 이선규의 말에 자극을 받고 뚝배기 완밥을 실천했다.

이국주는 소파에서 휴대전화를 하던 이선규에게 "동생아, 나 궁금한 게 있는데 남자들은 여자들의 어떤 모습에 심쿵하냐. 예를 들어 여자들은 남자들이 머리를 쓰담쓰담하는 것에 심쿵하듯이 남자들은 어떤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이후 이국주는 소머리국밥 식당을 찾았고 이선규 말대로 뚝배기 국밥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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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노을 기자]

코미디언 이국주가 동생 이선규의 말에 자극을 받고 뚝배기 완밥을 실천했다.

이국주는 5월 20일 개인 유튜브 채널에 '이 영상 심쿵주의'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은 이국주가 동생 몰래 촬영한 것으로 남매 간 대화가 가감없이 담겼다.

이국주는 소파에서 휴대전화를 하던 이선규에게 "동생아, 나 궁금한 게 있는데 남자들은 여자들의 어떤 모습에 심쿵하냐. 예를 들어 여자들은 남자들이 머리를 쓰담쓰담하는 것에 심쿵하듯이 남자들은 어떤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이에 이선규는 망설임 없이 "나만 느끼는 게 아니라 친구들도 느끼는 건데 잘 먹는 여자가 좋다"고 답했다.

이어 "내가 정말 빠졌던 게 뭐냐면 국밥을 거의 다 먹고 국물이 안 퍼질 때 뚝배기를 세워서 남은 국물 한방울까지 먹는 거다. 그게 정말 매력적이다"고 설명했다.

이국주가 "너만 그런 거 아니냐"고 하자 이선규는 "남자들 다 그런다. 맛있게 열심히 먹으면 매력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이후 이국주는 소머리국밥 식당을 찾았고 이선규 말대로 뚝배기 국밥을 즐겼다. 그러나 이내 뚝배기를 들고 시원하게 원샷한 뒤 "어때, 심쿵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국주는 tvN '코미디빅리그'에 출연 중이다. 동생 이선규는 배우로 활동 중이며 과거 연극 '큰아들' 등 무대에 올랐다.

(사진=유튜브 채널 이국주)

뉴스엔 김노을 wi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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