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미국이 대북 대화 무게 싣도록 외교력 총동원해야"

강민우 기자 2021. 5. 2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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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내일(21일) 열릴 예정인 가운데,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미국이 대북 관계에서 대화와 협상에 무게를 실을 수 있도록 외교당국 여력을 총동원해야 하는 시기"라고 말했습니다.

송 대표는 또,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이 결렬된 후 남북관계가 답보 상태에 있지만, 계기만 있으면 얼마든지 다시 발전시킬 수 있다."라면서, "국회가 힘을 실어줘야 하는데, 4·27과 9·19 남북정상합의가 비준 동의로 이어지지 못한 것은 못내 아쉬운 부분"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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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내일(21일) 열릴 예정인 가운데,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미국이 대북 관계에서 대화와 협상에 무게를 실을 수 있도록 외교당국 여력을 총동원해야 하는 시기"라고 말했습니다.

송영길 대표는 오늘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등이 주최한 '남북정상합의 국회 비준 동의와 한반도 평화체제 구현' 정책토론회에서 서면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송 대표는 또,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이 결렬된 후 남북관계가 답보 상태에 있지만, 계기만 있으면 얼마든지 다시 발전시킬 수 있다."라면서, "국회가 힘을 실어줘야 하는데, 4·27과 9·19 남북정상합의가 비준 동의로 이어지지 못한 것은 못내 아쉬운 부분"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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