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서관, 갑질 논란에 사과 "상처 준 것 같아 미안하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2021. 5. 2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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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대도서관이 일부 직원들이 폭로한 갑질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19일 대도서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사과드립니다'라는 제목으로 생방송을 진행했다.

영상에서 대도서관은 "7명의 직원이 저희 회사를 그만둔 건 팩트다. 그 직원 중에 일부가 잡플래닛에 저희 회사에 대한 리뷰를 썼는데, 많은 분들이 보고 충격을 받으셨다"며 이전에 직원들과 했던 카톡을 보고 여러 가지를 생각하면서 내가 잘못을 했구나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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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대도서관이 일부 직원들이 폭로한 갑질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19일 대도서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사과드립니다'라는 제목으로 생방송을 진행했다.

영상에서 대도서관은 "7명의 직원이 저희 회사를 그만둔 건 팩트다. 그 직원 중에 일부가 잡플래닛에 저희 회사에 대한 리뷰를 썼는데, 많은 분들이 보고 충격을 받으셨다"며 이전에 직원들과 했던 카톡을 보고 여러 가지를 생각하면서 내가 잘못을 했구나 생각했다. 부끄러웠고 반성하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너무 부끄러워서 직원들한테 전화해서 사과해야겠다 생각했고 7명의 직원 중 4명밖에연결이 안 됐다. 일단 진심 어린 사과를 했고 변명 없이 제가 무조건 잘못했고 상처를 준 것 같아 미안하다"며 "너무 많은 짐을 얹고 압박감을 준 것 같아서 미안하게 됐다고 얘기했다"고 밝혔다.

또 "나머지 연결 안 된 직원들도 연결이 되면 사과를 하겠다"며 "항상 좋은 모습 보여드리려고 했는데 이런 일이 생기는 게 너무 부끄럽고 죄송스럽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도서관은 1세대 크리에이터로 16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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