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정상회담 대북전략 초점..문 대통령 가교 역할 약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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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회담에서 대북 전략이 최우선 의제가 될 것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문재인 대통령은 중단된 핵 협상을 임기 마지막 1년 내 되살리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자신이 지켜보는 가운데 미국과 북한이 접촉하도록 조 바이든 대통령과 회담에서 최후의 시도를 하고자 나섰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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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회담에서 대북 전략이 최우선 의제가 될 것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문재인 대통령은 중단된 핵 협상을 임기 마지막 1년 내 되살리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자신이 지켜보는 가운데 미국과 북한이 접촉하도록 조 바이든 대통령과 회담에서 최후의 시도를 하고자 나섰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문 대통령이 최근 취임 4주년 특별연설에서 남은 1년 임기를 '불가역적 평화'로 나아가는 마지막 기회로 여기겠다고 밝힌 점을 거론하면서 "미국과 북한 지도자 간 가교로서 문 대통령의 역할은 약해진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문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한국시간 22일 새벽 백악관에서 회담합니다.
바이든 대통령으로선 두 번째 대면 정상회담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인도태평양지역을 중시하고 전임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껄끄럽게 만든 관계들을 개선하고자 한다는 게 블룸버그의 설명입니다.
또 북한이나 중국이 가하는 안보위협을 해소하는 데 있어 동맹국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대외정책의 핵심을 바꿨다면서 문 대통령과 회담은 이러한 접근법을 상징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 문제 외에는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백신 국내 생산을 늘리는 것을 목표로 미국의 협력을 구할 것으로 전망되고 바이든 대통령은 반도체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한국 반도체업계의 협력을 기대해왔다고 블룸버그는 설명했습니다.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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