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조정실, '관평원 특공 유령청사 의혹' 현장조사 착수했지만..

이강 기자 2021. 5. 20. 16: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무조정실은 오늘 관평원 청사 신축과 관련한 자료 확보를 위해 관세청 등에 직원을 보냈다고 복수의 정부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조사 진행상황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밝히기는 어렵다"면서도 "관련 자료를 최대한 모아서 분석하는 작업을 막 시작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지난 18일 출입 통제안내문이 부착된 세종시 관세평가분류원 청사

관세청 산하 관세평가분류원(관평원)이 세종시 특별공급 아파트를 노리고 '유령청사'를 지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국무조정실이 오늘(20일) 첫 현장조사에 나섰습니다.

국무조정실은 오늘 관평원 청사 신축과 관련한 자료 확보를 위해 관세청 등에 직원을 보냈다고 복수의 정부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조사 진행상황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밝히기는 어렵다"면서도 "관련 자료를 최대한 모아서 분석하는 작업을 막 시작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김부겸 국무총리는 18일 국무조정실 세종특별자치시지원단과 공직복무관리관실에 이번 의혹을 엄정히 조사하고, 수사의뢰 등의 법적조치 및 관평원 직원들의 아파트 특별공급 취소 가능 여부 등을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SBS제보' 카톡 채널 주소 > https://pf.kakao.com/_IexoNxb

이강 기자leekang@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