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히트 동네북된 텍사스'..올 시즌 벌써 2번째. 하필 양현종 선발 등판한 날 '수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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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0일(이하 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홈 경기에서 텍사스 레인저스는 노히트 노런의 치욕적인 패배를 당했다.
샌디에이고 선발 투수 조 마스그로브에게 멈에 맞는 공 1개만 얻었을 뿐 단 한 개의 안타로 치지 못했다.
그로부터 40일 후인 21일 텍사스는 또 한 번 홈 구장에서 치욕적인 노히트 경기의 제물이 됐다.
코리 크루버는 텍사스 타선을 9회 동안 101개의 공을 던지며 볼넷 1개만 내줬을 뿐 단 1개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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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0일(이하 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홈 경기에서 텍사스 레인저스는 노히트 노런의 치욕적인 패배를 당했다.
샌디에이고 선발 투수 조 마스그로브에게 멈에 맞는 공 1개만 얻었을 뿐 단 한 개의 안타로 치지 못했다. 머스그로브의 이날 112개의 공을 뿌리며 10개의 삼진을 잡았다.
텍사스는 홈 관중의 야유를 맏으며 0-3으로 패했다.
그로부터 40일 후인 21일 텍사스는 또 한 번 홈 구장에서 치욕적인 노히트 경기의 제물이 됐다.
상대는 뉴욕 양키스였다.
코리 크루버는 텍사스 타선을 9회 동안 101개의 공을 던지며 볼넷 1개만 내줬을 뿐 단 1개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았다. 삼진은 9개를 잡았다.
텍사스는 또다시 홈 팬들의 야유를 받으며 0-2로 패했다.
크루버는 지난해 텍사스에서 단 1이닝만 던지고 부상을 당했다.
오프시즌에 양키스와 1년 1100만 달러에 계약했다. 2014년과 2017년 사이영상을 수상한 관록의 투수다.
이날은 하필 양현종이 선발로 나선 경기였다.
양현종도 5.1이닝 동안 2실점하며 나름 잘 던졌느나 팀 타선의 도움을 전혀 받지 못해 패전 투수의 멍에를 쓰고 말았다.
양현종은 비록 패했으나 감독과 팬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지난 6일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메이저리그 첫 선발 등판 때(3.1이닝)보다 긴 이닝을 소화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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