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행 선택한 김연경, 원 소속팀 흥국생명의 대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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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여제' 김연경(33)의 2021~2022시즌 행선지는 중국 상하이다.
김연경은 2020~2021시즌 소속팀 흥국생명의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을 이끈 뒤부터 잔류와 해외 진출의 2가지 선택지를 두고 고민했다.
흥국생명이 2020~2021시즌을 마친 뒤 김연경에게 재계약 제안을 했지만, 이를 거절하고 해외 진출을 택한 상황이라 임대이적은 성립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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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은 2017~2018시즌 터키 페네르바체에서 상하이로 이적해 한 시즌을 뛰면서 정규리그 우승과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을 이끌었다. 그만큼 익숙한 팀이기에 적응에는 어려움이 전혀 없을 전망이다.
김연경은 2020~2021시즌 소속팀 흥국생명의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을 이끈 뒤부터 잔류와 해외 진출의 2가지 선택지를 두고 고민했다. 지난 시즌 도중에도 수많은 영입 제안을 받았지만, V리그에 집중하기 위해 이적과 관련한 문제는 뒤로 미뤘었다.
심사숙고 끝에 중국행을 택한 배경에는 다음 시즌 중국리그 일정이 단축될 수도 있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2020~2021시즌과 마찬가지로 약 2개월간 진행되는 일정이라면, 내년 1월부터는 국내 복귀와 또 다른 해외리그 이적 등 폭넓은 선택지가 기다리고 있다. 25일(한국시간)부터 이탈리아 리미니에서 개막하는 2021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와 7월로 연기된 2020도쿄올림픽까지 대표팀 일정도 쉴 틈 없이 소화해야 하는 김연경 입장에선 상하이 입단은 분명 매력적이다.
원 소속구단 흥국생명은 일단 김연경을 임의탈퇴로 묶을 전망이다. 임의탈퇴 공시 요청과 선수등록 등의 절차는 6월 30일까지 마감하면 된다. 김연경은 해외 리그에선 자유롭게 이적이 가능하지만, V리그에선 흥국생명 소속으로 한 시즌을 더 뛰어야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을 수 있다. 흥국생명이 2020~2021시즌을 마친 뒤 김연경에게 재계약 제안을 했지만, 이를 거절하고 해외 진출을 택한 상황이라 임대이적은 성립되지 않는다. 현시점에선 김연경이 향후 V리그 복귀를 택할 경우 행선지는 보유권이 1년 더 남아있는 흥국생명이다.
흥국생명 입장에선 김연경의 공백을 메우는 작업도 시급하다. 당장 2020~2021시즌 경기당 21.6득점(총 648득점·국내 1위), 공격성공률 45.92%, 세트당 0.277서브(이상 전체 1위)를 기록한 데다 리시브까지 책임진 김연경의 공백을 완벽히 메우기란 쉽지 않은 게 사실이다. 구단 관계자는 20일 “폭넓게 알아보고 있다. 6월 말까지 선수등록을 마무리해야 하기에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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