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kt, 3점슛 1위 김동욱·신인왕 출신 정성우 FA로 영입

김동찬 2021. 5. 20. 14: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농구 부산 kt가 자유계약선수(FA) 김동욱(40·194㎝)과 정성우(28·178㎝)를 영입했다고 20일 발표했다.

2020-2021시즌까지 서울 삼성에서 뛴 김동욱은 정규리그 54경기에 나와 평균 6.8점, 2.7어시스트, 2.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2020-2021시즌 3점슛 성공률 1위(43.9%)에 오른 김동욱은 골밑 수비에 게임 리딩 능력까지 겸비한 다재다능함을 앞세워 kt 전력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 kt로 이적하는 김동욱(오른쪽)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농구 부산 kt가 자유계약선수(FA) 김동욱(40·194㎝)과 정성우(28·178㎝)를 영입했다고 20일 발표했다.

2020-2021시즌까지 서울 삼성에서 뛴 김동욱은 정규리그 54경기에 나와 평균 6.8점, 2.7어시스트, 2.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1981년생 베테랑인 김동욱은 2005년 삼성에서 데뷔해 2011년 고양 오리온으로 이적했다가 2017년 다시 삼성으로 복귀한 선수다.

2020-2021시즌 3점슛 성공률 1위(43.9%)에 오른 김동욱은 골밑 수비에 게임 리딩 능력까지 겸비한 다재다능함을 앞세워 kt 전력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2020-2021시즌 보수 총액 1억 5천만원(연봉 1억 2천만원·인센티브 3천만원)을 받았던 김동욱의 이번 계약 조건은 2년에 첫해 보수 총액 2억 3천만원이다.

슛을 시도하는 정성우 [연합뉴스 자료사진]

창원 LG에서 FA 자격을 얻고 kt로 옮기는 정성우는 2015-2016시즌 신인왕 수상자다.

2015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6순위로 LG에 지명된 정성우는 상명대 출신 최초의 신인왕 수상자로 화제를 모았으며 특유의 끈끈한 수비가 강점인 선수다.

2020-2021시즌에는 43경기에서 평균 4.8점, 1.9어시스트의 성적을 냈다.

정성우는 보수 총액 7천만원(연봉 6천만원·인센티브 1천만원)에서 이번 FA 3년 계약으로 첫해 보수 총액 1억9천만원을 받게 됐다.

emailid@yna.co.kr

☞ 금천구 건물에 화물차 돌진해 불…최소 8명 사상
☞ "엄마 구해주세요" 말에 차 혼자 들어올린 경찰
☞ '미스춘향 진'에 김민설…이 대회 출신 연예인 누구?
☞ 공중화장실 출입문 손댔다가 800여명 코로나 감염
☞ 중국행 택한 '배구 여제' 김연경…이유는
☞ "약속 못지켜 슬프고 죄송"…여자친구, 자필 편지로 작별인사
☞ 71세 할머니와 18세 청년의 결혼…"6년 지나도…"
☞ "가정에서는 부부, 함대에서는 전우"…1함대 특별한 부부 3쌍
☞ '운전 중 틱톡 댄스' 청년들 결국…저수지에 풍덩
☞ 반달가슴곰 민가에 잇따라 출현…"주의 요망"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