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백신연 총장 "한국, 코로나 백신 제조 허브 될 수 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롬 김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총장은 현지 시간 19일 한국이 아시아의 코로나19 백신 제조 허브가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사무총장은 한미 친선 비영리단체 코리아소사이어티의 온라인 대담에서 한국이 백신 아시아 제조 허브가 되는 데 필요한 역량을 가지고 있느냐는 질문에 "짧게 대답하면 '예스'"라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롬 김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총장은 현지 시간 19일 한국이 아시아의 코로나19 백신 제조 허브가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사무총장은 한미 친선 비영리단체 코리아소사이어티의 온라인 대담에서 한국이 백신 아시아 제조 허브가 되는 데 필요한 역량을 가지고 있느냐는 질문에 "짧게 대답하면 '예스'"라고 말했습니다.
김 사무총장은 2009년 신종플루 사태를 계기로 한국 정부가 2025년까지 백신 자급률을 80%로 끌어올리는 자체 계획에 착수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이같이 진단했습니다.
한국계 미국인인 김 사무총장은 안동과 화성에 백신 공장을 짓는 데 3억 달러를 투자한 사실과 아스트라제네카, 노바백스, 스푸트니크 백신 등을 한국 기업에서 생산한다는 점도 '백신 허브' 가능성의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그는 "한국의 바이오 과학기술 기업들은 매우 빠르게 아주 고품질의 생산으로 전환할 수 있다"며 "그래서 한국이 미국의 매우 좋은 파트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코리아소사이어티 유튜브 채널 캡처, 연합뉴스)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마른하늘에 '차벼락'…신호 대기 중 차량 덮쳐
- '대구 비하 논란' 강성범 결국 사과…이준석 “돈 몇 푼에 망가져”
- 중국으로 떠나는 배구 여제 김연경…흥국생명은 “순리대로”
- '직원 갑질 의혹' 대도서관 “부끄럽고 반성…직원들에 사과했다”
- “음주운전 한심하다더니”…리지, 부메랑 된 과거 발언
- '당혹사' 화장실에 붙은 “삽니다-귀신 헬리콥터” 의문의 글귀…'헬리콥터'에 숨은 충격적인 의
- 올해도 '대란'…스타벅스 사은품 뭐길래
- “희망 잃지 않은 건 BTS 제이홉 덕분”…화제 된 연설
- 부처님오신날 조계사 앞…“오직 예수” 외치다 몸싸움
- 마트 몰래 찍는 '수상한 남성'…정체 드러나자 한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