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1골 1도움.. 파리, 프랑스컵 14번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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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가 파리 생제르맹에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축구협회컵) 통산 14번째 우승 트로피를 안겼다.
파리는 20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AS 모나코와 올 시즌 결승전에서 2-0으로 이겼다.
파리는 2연패를 이뤘으며 이 대회 최다 우승 기록을 14회로 늘렸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경질됐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 1월 파리의 지휘봉을 잡은 뒤 우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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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에 2-0 …음바페, 7골로 대회 득점왕
킬리안 음바페가 파리 생제르맹에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축구협회컵) 통산 14번째 우승 트로피를 안겼다.
파리는 20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AS 모나코와 올 시즌 결승전에서 2-0으로 이겼다. 네이마르가 경고 누적으로 결장했지만, 음바페가 공백을 깔끔하게 메웠다. 음바페는 1골, 1어시스트로 2득점에 모두 관여했고, 총 7골로 이 대회 득점왕까지 차지했다. 파리는 2연패를 이뤘으며 이 대회 최다 우승 기록을 14회로 늘렸다.
전반 19분 음바페는 민첩하게 공을 가로채 결승골을 도왔다. 수비수 악셀 디사시가 골키퍼의 패스를 놓쳤고, 음바페가 공을 가로채 마우로 이카르디에게 패스했으며, 이카르디는 결승골을 터트렸다. 음바페는 후반 36분엔 직접 골망을 흔들었다. 앙헬 디 마리아가 수비수 사이로 찔러준 공을 음바페가 잡았고,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선 상황에서 칩슛으로 우승에 쐐기를 박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경질됐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 1월 파리의 지휘봉을 잡은 뒤 우승을 이끌었다. 포체티노 감독은 파리 부임 직후엔 직전 시즌 정규리그 챔피언과 쿠프 드 프랑스 우승팀이 겨루는 트로페 데 샹피옹에서도 승리를 이끌었다.
파리는 최종전을 남겨두고 프랑스 리그1에서 선두 릴(승점 80)에 불과 승점 1이 뒤진 2위를 유지하고 있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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