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궤로, 바르셀로나와 개인합의 완료?.."메시의 재계약 조건"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2021. 5. 2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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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맨체스터 시티 공격수 세르히오 아궤로, Getty Images 코리아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맨체스터 시티와 이별을 선택한 세르히오 아궤로가 바르셀로나와 개인 합의를 마쳤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아궤로가 바르셀로나와의 개인 합의 조건에 동의했다”면서 “이미 바르셀로나의 제안을 받아들였고 시즌이 끝나는 대로 계약을 확정 지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지난 3월 맨시티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시즌을 끝으로 아궤로와의 이별을 고했다. 이후 PSG, 유베투스, 첼시, 토트넘, 아스날 등 최전방 공격수 보강을 노리는 팀들이 그의 영입에 관심을 보였으며 이중 바르셀로나가 가장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바르셀로나 공격수 리오넬 메시, Getty Images 코리아


매체는 “바르셀로나는 최근 가속화되고 있는 로날드 쿠만 감독의 경질 여부와 관계없이 아궤로의 영입은 이미 정해져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끝나는 리오넬 메시와의 새로운 계약에 있어 핵심 조건으로 아궤로의 영입이 포함되었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라고 전했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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