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4만5천 명 앞에서 공 던진다..STL 관중 입장 100% 허용

김형열 기자 2021. 5. 2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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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의 김광현(33)이 다음 달 중순부터 만원 관중 앞에서 공을 던집니다.

김광현의 소속 팀인 세인트루이스는 20일(한국시간) 만원 관중 입장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한편, 이날 워싱턴 내셔널스도 6월 11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부터 100%의 관중을 받기로 했습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텍사스 레인저스 구단은 이미 100%의 관중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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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의 김광현(33)이 다음 달 중순부터 만원 관중 앞에서 공을 던집니다.

김광현의 소속 팀인 세인트루이스는 20일(한국시간) 만원 관중 입장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구단은 "6월 15일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 경기부터 부시스타디움의 전 좌석을 개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눈에 띄게 줄고 있습니다.

세인트루이스 구단의 연고지인 미국 미주리주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해 11월 8천 명대를 기록하다가 최근엔 300명대로 줄었습니다.

세인트루이스 구단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어들자 방역수칙을 조금씩 완화했습니다.

지난 15일엔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관중만 마스크 착용이 권장하며, 경기장 내 마스크 의무 착용 수칙을 없앴습니다.

김광현은 새로운 경기 환경에 적응할 필요가 있습니다.

부시스타디움의 좌석 수는 약 4만 5천 석으로 홈팬들은 열광적인 응원을 하기로 유명합니다.

한편, 이날 워싱턴 내셔널스도 6월 11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부터 100%의 관중을 받기로 했습니다.

두 구단에 앞서 경기장을 개방한 구단도 많습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텍사스 레인저스 구단은 이미 100%의 관중을 받고 있습니다.

현지 매체 디애슬레틱에 따르면, 보스턴 레드삭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이달 말부터, 신시내티 레즈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밀워키 브루어스는 다음 달에 홈구장 전 좌석을 개방할 예정입니다.

피츠버그 파이리츠는 7월 2일, 미네소타 트윈스는 7월 6일부터 100% 관중을 받습니다.

뉴욕 메츠는 백신 접종자 관람 구역을 만들어 해당 구역엔 제한 없이 관중 출입을 허가하고 있고, 뉴욕 양키스도 같은 기준을 22일부터 적용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형열 기자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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