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슈팅 0개' 침묵..토트넘, 아스톤 빌라에 역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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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침묵한 가운데 토트넘이 아스톤 빌라에 역전패했습니다.
마침내 1만 명의 팬들이 입장한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토트넘은 전반 8분 선제골을 뽑았습니다.
2대 1로 진 토트넘은 마지막 1경기를 남기고 7위로 떨어져, 최소 6위까지 주어지는 유로파리그 출전권 획득이 힘겨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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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침묵한 가운데 토트넘이 아스톤 빌라에 역전패했습니다.
7위로 떨어지며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 출전도 힘들어졌습니다.
마침내 1만 명의 팬들이 입장한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토트넘은 전반 8분 선제골을 뽑았습니다.
베르흐베인의 강력한 오른발 슛이 일품이었습니다.
하지만 12분 뒤 레길론이 상대 크로스를 걷어내려다가, 어이없이 동점 자책골을 내줬고요, 39분에도 레길론이 걷어내려던 공이 상대를 맞고 굴절된 뒤에 역전 골까지 허용했습니다.
2대 1로 진 토트넘은 마지막 1경기를 남기고 7위로 떨어져, 최소 6위까지 주어지는 유로파리그 출전권 획득이 힘겨워졌습니다.
손흥민은 재치 있는 뒤꿈치 패스를 선보이기도 했지만 동료 슈팅이 마무리가 안 됐고, 본인은 슈팅을 단 1개도 기록하지 못하며 유럽리그 한국인 시즌 최다 골 기록은 마지막 경기로 미뤘습니다.
김형열 기자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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