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중·러, 파괴적 행동으로 글로벌 해양 규칙에 도전"

김학휘 기자 2021. 5. 20. 04: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중국과 러시아가 항행과 무역의 자유 등 기존의 해양 규칙에 도전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자신이 이에 대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뿐만 아니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직접 논의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동안 미국은 중국이 남중국해에서 군사적 주둔을 확대하고 러시아가 북극 해안선을 따라 전초 기지를 조성하고 있다고 비판해왔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중국과 러시아가 항행과 무역의 자유 등 기존의 해양 규칙에 도전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코네티컷주 뉴런던에 있는 해안경비사관학교 졸업식 연설에서 "항행의 자유와 같은 오랜 기본적 해양 원칙은 세계 경제와 안보의 기반"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점점 우리는 기술의 급격한 진보와 중국, 러시아와 같은 나라들의 파괴적 행동으로 인해 이러한 규칙이 도전받는 것을 목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자신이 이에 대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뿐만 아니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직접 논의했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남중국해와 인도태평양, 아라비아만, 북극 항로 어디에서도 국제 무역과 해운 영역이 평화롭게 유지돼야 한다면서 "글로벌 무역의 방해받지 않는 흐름을 확보하는 것은 미국의 외교 정책에 매우 중요한 관심사"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동안 미국은 중국이 남중국해에서 군사적 주둔을 확대하고 러시아가 북극 해안선을 따라 전초 기지를 조성하고 있다고 비판해왔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습니다.

김학휘 기자hwi@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