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숭아학당' 톱6 임영웅→영탁, 뭉클 디너쇼.."1년 반만의 공연"[★밤TView]

이주영 기자 2021. 5. 19.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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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주영 기자]
/사진=TV조선 '뽕숭아학당' 방송 화면 캡처

'뽕숭아학당' 미스터트롯 톱6가 특별한 디너쇼를 펼쳤다.

1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뽕숭아학당 : 인생학교' 51회에서는 '뽕숭아학당' 개교 1주년을 기념해 특별 디너쇼 '톱6 도란도란 디너쇼'를 개최했다.

멤버 한 명당 한 팀의 팬들을 초대해 열리게 된 테라스형 디너쇼에서 임영웅, 이찬원, 영탁은 티켓 전달팀이, 김희재, 정동원, 장민호는 세팅 팀이 됐다. 이찬원은 안경을 쓴 채 신청자의 식당으로 향해 일반인인척 음식을 주문했다. 이찬원은 신청자가 이찬원을 알아보지 못는하자 "물 좀 달라"며 장난을 치기도 했다. 신청자는 결국 "어디서 많이 보던 젓가락질이다"며 이찬원임을 알아봤고, 이찬원은 결국 정체를 실토했다.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낸 시청자는 "너무 빨리 알아챘나"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영탁은 검은 마스크와 캡모자를 쓰고는 카메라맨으로 변신해 신청자를 만나러 향했다. 신청자는 인터뷰에서 "영탁씨 개인 유튜브가 있다. 방 안에서 그걸 보고 있는데 거실에서 같은 소리가 들리더라. 엄마가 그렇게 좋아하시는지 몰랐다"고 신청 이유를 밝혔고, 어머니는 눈물까지 글썽이며 영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영탁은 넘어지는 척을 하며 오두방정을 떨다 정체를 드러내 환호를 받았다. 신청자는 "너무 잘생겼다"며 감탄했고, 영탁은 이후 "눈물 날뻔 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임영웅은 검은 후드집업에 스태프 명찰까지 달고는 오디오 감독으로 변신했다. 임영웅은 '뽕숭아학당'을 줄여 '임봉학'이라는 이름까지 직접 명찰에 적으며 흐뭇함을 자아냈다. 임영웅은 마이크를 봐주겠다며 신청자에게 다가가 가까이 밀착한 채로 "말 좀 해달라", "노래 한 소절 부탁드린다"며 장난을 걸었다. 임영웅은 노래를 불러준 신청자에게 "노래 그렇게 하는 거 아니다"며 귓가에 "당신이 얼마나 내게"를 불러주고는 정체를 공개해 환호를 자아냈다.

세팅 팀 세 사람은 혼신의 힘을 다해 객석을 꾸몄으나 방을 차지하기 위한 게임에서 꼴찌 대결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로얄석은 영탁 팬들에게 돌아갔고, 최종 꼴찌가 된 정동원은 "우리가 꾸몄는데 다 꼴찌"라고 슬퍼해 웃음을 더했다. 순위를 정한 뒤 멤버들은 이연복 셰프와 함께 요리를 하며 디너쇼를 준비했다.

/사진=TV조선 '뽕숭아학당' 방송 화면 캡처

웍 담당이 된 임영웅은 초반 볶음밥을 허공에 던져버리며 이연복 셰프를 당황시켰으나 금새 적응해 멋지게 요리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셰프' 이찬원은 메인 셰프 못지 않은 칼질로 눈길을 끌었다. 이연복 역시 이찬원을 바라보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정동원은 새우를 손질하며 활약했고, 장민호는 "얘들아 미안하다"며 전복을 삶아 웃음을 자아냈다.

톱6는 정체를 숨긴 채 도착한 팬들을 각자의 방으로 에스코트했다. 팬들은 톱6를 발견하자 감격을 감추지 못 했고, '내 가수'가 꾸민 방의 굿즈를 구경하며 뭉클함을 드러냈다. 톱6 역시 1년 반만의 공연을 준비하며 감격에 빠졌다. 임영웅은 "기분이 묘하다. 이제야 나의 정체성을 찾은 느낌"이라고, 영탁은 "바로 앞에서 보고 계신 모습 보니까 감정을 추스르기가 힘들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후 드디어 테라스를 객석으로 둔 '도란 도란 디너쇼'가 시작됐다. 장민호는 "저희가 언택트 말고 실제로 공연을 하는 건 올해 처음입니다"고 인사를 건넸고, 임영웅 역시 "실제로 오랜만에 무대를 서는 듯한 느낌이 들더라. 너무 좋다"며 오프닝 멘트를 전했다. 디너쇼는 톱6의 합동 무대로 시작됐다. 어색한 듯 쭈뼛대며 안무를 선보인 여섯 사람은 이후 개인 무대로 팬들에게 사랑을 전했다.

처음으로 무대에 선 영탁은 데뷔곡 '누나가 딱이야'에 이어 팬들을 향한 노래 '이불'을 부르며 팬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영탁을 닮아 1등으로로 디너쇼를 신청했다는 팬 가족은 무대 직전까지 응원법을 공부하며 열정을 드러냈다. 이어 김희재의 '옆집 오빠'와 신곡 '따라따라와'가 그려졌다. 김희재는 명불허전인 댄스 실력과 함께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무대를 휘어잡았고, 김희재의 팬 역시 오프닝 멘트까지 짜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텐션으로 눈길을 모았다. 마지막 임영웅은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로 팬들에게 짙은 감동을 전했다. 톱6의 무대는 다음주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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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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