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평생학습도시 재지정..지역 특화교육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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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를 통과했다.
전국 177개 평생학습도시 중 2021년 재지정 평가 대상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후 만 4년이 경과한 61개 자치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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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양주=강근주 기자】 양주시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를 통과했다. 전국 177개 평생학습도시 중 2021년 재지정 평가 대상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후 만 4년이 경과한 61개 자치단체다.
평가는 평생학습도시 추진체계-사업운영-사업성과 등 3년간 추진해온 전반적인 평생학습사업에 대해 전문위원들이 종합평가를 진행해 재지정 여부를 결정했다.
2013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양주시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비대면 전환 △노인 대상 문해교육과 장애인 평생교육, 천성마을 학습관 운영 등 소외계층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 추진전략 마련 △평생학습 새로운 교육수요 충족 등 차별화된 지역 특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해왔다.
특히 프로그램 개선을 위한 수요조사와 성과분석 등 운영 개선에 노력을 기울여 지속가능한 학습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동아리 발굴과 관리, 코로나19에 따른 동아리 운영점검과 맞춤형 컨설팅 등 평생학습문화 조성을 위한 다각적 방안에 대해 우수 평가를 받았다.
황은근 평생교육진흥원장은 19일 “양주시가 2021년 평생학습도시로 다시 지정된 만큼, 온-오프라인을 포괄한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의 학습권리를 보장하겠다”며 “보다 체계적인 계획 수립과 연계협력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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