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3만5000달러선 붕괴..22% 급락

김혜경 2021. 5. 19.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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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암호화폐 비트코인이 19일(현지시간) 3만5000달러 아래로 하락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2% 폭락해 시가총액 중 5000억달러 이상이 사라졌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기록한 6만5000달러보다 50% 이상 하락한 것으로, 통신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SNS상 발언이 암호화폐 시장을 들썩이게 부채질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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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대표적인 암호화폐 비트코인이 19일(현지시간) 3만5000달러 아래로 하락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2% 폭락해 시가총액 중 5000억달러 이상이 사라졌다.

미국 전기차회사 테슬라가 지난 2월 15억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매입하고 비트코인을 결제수단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발표한 이후 기록한 모든 상승분을 반납한 것이라고 통신은 설명했다.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 이더리움도 이날 40% 이상 폭락했고, 도지코인도 45%가량 빠졌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기록한 6만5000달러보다 50% 이상 하락한 것으로, 통신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SNS상 발언이 암호화폐 시장을 들썩이게 부채질했다고 지적했다.

또 중국 금융기관 및 결제 업체들이 전날 암호화폐 거래와 관련한 서비스를 금지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h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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