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금새록, 첫 블라인드 테스트 절반의 성공 '화색'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제현 객원기자]

'골목식당' MC 금새록이 첫 블라인드 테스트에 도전했다.

19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33번째 골목 ‘부천 카센터 골목’ 두 번째 편이 공개됐다.

이 날 새로운 MC인 금새록은 첫 시식이자 블라인드 테스트를 하게 됐다. ‘수제버거집’ 사장이 지난번에 만들어 금새록이 혹평했던 고기와, 1주일간 각고의 노력 끝에 새로 만든 고기를 함께 먹어 판정을 내리도록 한 것.

금새록은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만약 맞추지 못한다면 지난주에 “맛이 없다”라고 한 자신의 말이 거짓이 되기 때문.

김성주와 금새록은 신중히 블라인드 테스트를 시작했다. 금새록은 “촉촉함이 느껴지기도 하는데 퍽퍽함이 있는 것 같기도 하다”라고 말해 김성주는 “그게 무슨말이죠? 두 쪽에 다 걸쳐놓는 건가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금새록은 이내 블라인드 테스트에 성공했다. 기존 사장이 만들었던 3번 패티를 알아낸 것. 이에 금새록은 체면치레를 하게됐다.

한편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