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백종원, 반반가스집에 "일식인지 경양식인지 애매해" 혹평

이예슬 2021. 5. 19. 23: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백종원이 반반가스집을 찾아가 문제점을 지적했다.

19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33번째 골목인 '부천 카센터 골목' 이야기가 창업 3년차 '반반가스'가게가 공개됐다.

15년간 다양한 식당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다고 밝힌 반반가스 집 사장님은 설렁탕집에서 설거지, 일식집, 스파게티 가게를 거쳐 반반가스집을 창업했다고 전했다.

백종원은 반반가스집을 찾아가 돈가스를 주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이예슬 기자] 백종원이 반반가스집을 찾아가 문제점을 지적했다.

19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33번째 골목인 '부천 카센터 골목' 이야기가 창업 3년차 '반반가스'가게가 공개됐다.

15년간 다양한 식당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다고 밝힌 반반가스 집 사장님은 설렁탕집에서 설거지, 일식집, 스파게티 가게를 거쳐 반반가스집을 창업했다고 전했다. 부모님 노후 자금 7천만원을 빌려 가게를 오픈했고 아버지는 벽면 시공까지 도와주셨다고 밝혔다.

백종원은 반반가스집을 찾아가 돈가스를 주문했다. 요리를 끝낸 사장님은 상황실로 갔고 백종원은 반반가스의 맛을 봤다. 백종원은 덜 익은 돈가스를 지적했다. 이어 덜 익은 치즈가스 맛을 보며 “생고기 있는데가 식감이 더 좋다”고 말했다

제공된 포크와 나이프도 지적했다. “이런 돈가스를 먹을 땐 젓가락을 줘야 한다”며 “정체성이 흔들린다”고 말했다. “일식 돈가스는 두툼하게 썰어져 나오고, 경양식은 얇고 넓적하게 나오는데 이 집 돈가스는 두 가지를 합친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김성주는 “경양식과 일본식이 섞여 있어서 반반가스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종원은 골목식당 나왔던 돈가스집들과 비교해보면 딱 중간이라고 평가했다.

반반가스집 사장님은 월세가 네 달 밀린상태라고 상황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ys24@osen.co.kr

[사진] SBS 예능 '골목식딩' 방송 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