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없는 바르사, 그리즈만도 매각한다.. 메시-아구에로 연봉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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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FC 바르셀로나가 앙투안 그리즈만을 매물로 내놓는다.
스페인 '마르카'는 "그리즈만이 올여름 매각될 것이다"라며 바르사의 그리즈만 매각을 언급했다.
그리즈만은 2019년 여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바르사로 이적했다.
하지만 바르사는 그리즈만은 파는 것으로 입장을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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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FC 바르셀로나가 앙투안 그리즈만을 매물로 내놓는다.
스페인 ‘마르카’는 “그리즈만이 올여름 매각될 것이다”라며 바르사의 그리즈만 매각을 언급했다.
그리즈만은 2019년 여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바르사로 이적했다. 이적 첫 시즌인 2019/2020시즌에 48경기 출전 15골을 기록했으나 적응에 어려움을 나타냈다. 하지만 이번 시즌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보였고 50경기에 나서 19골을 터뜨리며 바르사의 주축 공격수로 맹활약했다.
하지만 바르사는 그리즈만은 파는 것으로 입장을 정했다. 선수 영입을 진행하면서 부족한 자금을 메우기 위한 불가피한 수단이다.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그리즈만의 현재 가치는 6,000만 유로(약 827억원)다. 그러나 현재 좋은 기량을 보이는 만큼 이적이 진행된다면 이보다 더 많은 금액의 이적료가 거론될 수 있다.
바르사는 그리즈만을 매각해 리오넬 메시와의 재계약 및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 시티) 영입에 따른 연봉을 확보할 생각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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