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서 125일만에 휴가 나온 장병 '코로나19' 확진

박상수 2021. 5. 19.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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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에서 '코로나19' 10번째(전남 1341번) 확진자가 발생했다.

19일 진도군에 따르면 강원도 홍천에서 군복무 중 지난 14일 정기휴가를 나와 진도읍 자택에서 생활하던 A씨가 이날 오후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진도군 관계자는 "A씨의 동선은 대부분 파악됐으나 혹시라도 누락된 동선과 접촉자에 대해서는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 중에 있다"면서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거나 의심되는 주민들은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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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진도=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진도에서 '코로나19' 10번째(전남 1341번) 확진자가 발생했다. 진도에서는 지난 1월14일 이후 125일만이다.

19일 진도군에 따르면 강원도 홍천에서 군복무 중 지난 14일 정기휴가를 나와 진도읍 자택에서 생활하던 A씨가 이날 오후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A씨는 소속 부대의 같은 생활관에서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통보를 받고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A씨의 가족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진도군은 휴가 기간 중 밀접 접촉한 지인과 식당·카페 등 종사자에 대해서는 현재 검체를 채취해 검사 중이다.

또 A씨의 가족과 휴가기간 중 만난 지인 등에 대해서는 자가 격리토록 조치했으며, 방문 사실이 파악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방역소독 후 일시 폐쇄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A씨의 동선은 대부분 파악됐으나 혹시라도 누락된 동선과 접촉자에 대해서는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 중에 있다"면서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거나 의심되는 주민들은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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