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무 "故이건희 회장 미술품 유산 가격, 보수적 추산 약 3조"(그림도둑들)

박은해 2021. 5. 19.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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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무 교수가 故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미술품 유산 가격을 추정했다.

이어 윤종신은 "얼마 전 이건희 회장 미술품 유산이 화제가 됐다. 알려진 작품 수만 해도 13000점이다. 가격 환산이 어려울 정도라는데?"라고 말했고, 양정무 교수는 "여러 개 작품이 하나의 작품으로 인정되기 때문에 숫자는 더 많을 수도 있다. 가격은 보수적으로 잡아도 약 3조 정도다. 놀라운 것은 그중에 최근 경매에 나온 '수련 연못'과 거의 비슷한 시기에 그려진 작품이 있다.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감상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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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은해 기자]

양정무 교수가 故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미술품 유산 가격을 추정했다.

5월 19일 방송된 JTBC '그림도둑들'에서는 최근 경매에 나온 인상파 거장 모네의 작품 '수련 연못'이 소개됐다.

이날 한예종 미술이론과 교수 양정무는 "모네가 프랑스의 지베르니에서 작품 활동에 몰두했을 때 그린 그림으로 이번 경매에 출품됐다. 예상 경매가가 4000만 불, 한화 약 450억부터 시작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윤종신은 "한 50만 원 정도면 들어볼 만한데 절대 못 들겠다"며 혀를 내둘렀다.

이어 윤종신은 "얼마 전 이건희 회장 미술품 유산이 화제가 됐다. 알려진 작품 수만 해도 13000점이다. 가격 환산이 어려울 정도라는데?"라고 말했고, 양정무 교수는 "여러 개 작품이 하나의 작품으로 인정되기 때문에 숫자는 더 많을 수도 있다. 가격은 보수적으로 잡아도 약 3조 정도다. 놀라운 것은 그중에 최근 경매에 나온 '수련 연못'과 거의 비슷한 시기에 그려진 작품이 있다.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감상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JTBC '그림도둑들'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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