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부동산' 강말금, 장나라 지키려다 안길강에게 폭행 당해->정용화에 경고

'대박부동산'에서 강말금이 장나라의 퇴마를 말렸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에서는 도학성(안길강 분)에게 붙어있는 오인석의 퇴마를 말리려는 주 사무장(강말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 사무장은 도학성을 찾아가 홍지아(장나라 분)을 건드리지 말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그가 휘두른 폭력에 병원신세를 지고 말았다. 주 사무장의 입원 소식을 들은 홍지아는 사색이 된 표정으로 단숨에 달려와 "얼마나 무서웠는지 몰라요"라며 주 사무장의 손을 꼭 잡았다.

한편, 주 사무장을 찾아간 오인범(정용화 분)은 홍지아의 원귀 퇴마를 말리라는 말을 들었다. 주사무장은 "아무것도 모르면서 함부로 말하지마. 원귀는 사람이 아니야. 누가 다치던 말던 자기가 원하는 걸 향해서 돌진해. 지아가 네 손에 죽을 수도 있다고. 네 삼촌이 원귀로 남아 있는 거 유감이라고 생각해. 하지만 그런 사람 때문에 지아가 잘 못 되는 건 20년 전에도 지금도 바라지 않아"라며 경고했다.

이후 도학성과 약속한 퇴마 장소에 사전답사를 가려는 홍지아를 본 오인범은 "왜 그 위험한 곳을 혼자 가려고 해요? 파트너잖아요 우리. 내가 그렇게 도움이 안 되요?"라며 주 사무장의 말을 떠올리며 홍지아를 걱정했다. 오인범은 "사무장님 말 일리있어요. 죽이려고했던 도학성을 어떻게 믿어요. 하지만 이번이 아니면 기회는 다시 없을 지도 몰라. 나도 삼촌만 생각하면 하루라도 빨리 보내드리고 싶어요. 하지만 내 욕심 때문에 홍사장님을 다치게 할 순 없어요"라며 말렸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 한경 고품격 뉴스레터, 원클릭으로 구독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