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심해도 하루 3번 환기 필요..천장·벽도 청소

이지은 2021. 5. 19.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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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세먼지 공습에 어떻게 건강을 지켜야 할지 고민 많으시죠.

전문가들은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도 세 번은 환기하는 게 좋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또 평소 빼먹기 쉬운 천장과 벽도 청소해야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보도에 이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시야도, 마음도 답답하게 만드는 미세먼지.

외부활동을 줄이고 실내에 있을 때 환기를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신종욱 / 중앙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 : 미세먼지가 나쁜 날에도 환기는 하는 게 좋습니다. 평균 하루 세 번 10분씩 하루 30분 정도 환기를 시키는 게 중요하겠고….]

단, 대기가 정체된 밤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신종욱 / 중앙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 : 아침 9시나 10시부터 시작해서 저녁 6시에 이르기까지 대기의 공기가 흐름이 활발할 때 그때 환기시켜주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보통 바닥만 청소하는 경우가 많은데 먼지를 줄이기 위해서는 천장과 벽도 신경 써야 합니다.

실제로 글로벌 가전기업이 10개국을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는 대청소를 자주 하는 나라 2위에 올랐지만, 천장과 벽도 같이 청소하는 비율은 모두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

천장과 벽은 긁히지 않도록 부드러운 솔로 먼지를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지나치기 쉬운 조명과 커튼, 블라인드도 정기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소파의 경우 틈새에도 먼지가 뭉쳐있는 만큼 구석구석 신경 써서 청소해야 합니다.

가전업계에서는 먼저 분무기로 물을 뿌려 먼지를 가라앉히고 청소를 시작하면 효과를 더 높일 수 있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YTN 이지은[jelee@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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