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문산노을길 유채꽃 만개.."노란물결 일품"

강근주 2021. 5. 19.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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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 뻗은 자유로를 타고 시원하게 달려 파주 문산천 문산노을길에 도착하면 유채꽃밭 장관을 구경하고 노을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유채꽃이 문산노을길 2만평 넓은 부지에 한창 만개했다.

작년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올해는 유채꽃이 문산천 문산노을길을 가득 메웠다.

최종환 시장은 19일 "문산노을길의 유채꽃 물결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 심신을 위로하고 지역주민과 방문객이 어우러지는 파주의 새로운 명소로 재조명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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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문산천 문산노을길. 사진제공=파주시

【파이낸셜뉴스 파주=강근주 기자】 쭉 뻗은 자유로를 타고 시원하게 달려 파주 문산천 문산노을길에 도착하면 유채꽃밭 장관을 구경하고 노을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유채꽃이 문산노을길 2만평 넓은 부지에 한창 만개했다. 작년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올해는 유채꽃이 문산천 문산노을길을 가득 메웠다.

올해 3월 최종환 파주시장을 비롯해 문산읍 주민은 이곳에 유채꽃 씨앗을 뿌렸다. 약 2개월이 지난 지금, 문산천을 중심으로 양쪽에 자리한 꽃밭에 유채꽃이 활짝 폈고 유채꽃이 이룬 노란 물결이 일품이다.

최종환 파주시장 문산천 문산노을길 탐방. 사진제공=파주시

그래서인지, 포토존이 설치된 광장과 문산천 끄트머리 노을을 따라 이어지는 산책로에는 가족과 연인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파주시는 양쪽 하천을 잇는 통로를 만들어 보행구간을 늘리고 어린이물놀이장 등 편의시설도 설치해 누구나 찾고 싶어 하는 문산노을길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만 가진 생태적 특성을 살리는 친수공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친수공간 전담 조직을 운용하고,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운정-금촌 등 해당 지역의 대표적인 친수공간을 휴식공간이자 여가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문산천은 이미 작년부터 친수공간 조성에 들어가 하나하나 진면목을 드러내고 있다.

지역주민 문산천 문산노을길 탐방. 사진제공=파주시

최종환 시장은 19일 “문산노을길의 유채꽃 물결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 심신을 위로하고 지역주민과 방문객이 어우러지는 파주의 새로운 명소로 재조명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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