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9시까지 605명 확진.. 20일 600명대 중후반 예상

권효중 2021. 5. 19. 22: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9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총 605명으로 집계됐다.

19일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605명으로 집계됐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오는 20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600명대 중후반, 많으면 7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날 같은 시간 대비 6명 증가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19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총 60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599명)과 비교하면 6명이 늘어난 수치다.

지난 18일 오전 울산 남구 한 중학교 운동장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학생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뉴스1)
19일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605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444명(73.4%), 비수도권이 161명(26.6%)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244명, 경기 187명, 경북 32명, 울산 23명, 충남 19명, 부산 17명, 광주 15명, 인천·충북 각 13명, 대전·강원·경남 각 8명, 전북 7명, 대구·제주 각 4명, 세종 2명, 전남 1명을 각각 기록했다. 이날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 사례가 발생했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오는 20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600명대 중후반, 많으면 7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지난 18일에는 오후 9시 이후 55명이 늘어 최종 654명으로 집계된 바 있다.

최근 확진자 발생 양상을 보면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일일 확진자 수가 500∼7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최근 일주일 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628명으로, 2.5단계(전국 400명∼500명 이상 등) 범위에 있다.

특히 일상 공간에서의 집단 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수도권 지인·가족모에서는 총 34명이 감염됐고, 인천 남동구 가족·학교와 관련해 1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남 아산시 온천탕 2곳(누적 20명), 충북 청주시 보험회사(10명) 등과 관련한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권효중 (khjing@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