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주급 9억 3천만원.. 현실은 먹튀가 된 하베르츠-베르너

한재현 2021. 5. 19.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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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대표팀 전력의 축이자 올 시즌 몸값도 최고를 기록했던 첼시의 카이 하베르츠와 티모 베르너의 데뷔 시즌은 할 말이 없을 정도다.

1위는 하베르츠가 31만 파운드(약 4억 9,600만 원)으로 1등, 베르너는 27만 파운드(약 4억 3,200만 원)으로 2위를 기록해 뒤를 이었다.

하베르츠는 첼시 역대 최다 이적료인 7,200만 파운드(약 1,153억 원)를 기록했고, 베르너는 5,300만 유로(약 717억 원)로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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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독일 대표팀 전력의 축이자 올 시즌 몸값도 최고를 기록했던 첼시의 카이 하베르츠와 티모 베르너의 데뷔 시즌은 할 말이 없을 정도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지난 18일(현지시간) 첼시의 현재 스쿼드 중 주급 TOP 10을 정리해 보도했다.

1위는 하베르츠가 31만 파운드(약 4억 9,600만 원)으로 1등, 베르너는 27만 파운드(약 4억 3,200만 원)으로 2위를 기록해 뒤를 이었다.

높은 주급에 비해 활약은 다소 아쉬웠다. 하베르츠는 43경기 8골 9도움에 그쳤다. 특히, 리그 30경 출전 중 선발은 18경기로 절반을 간신히 넘겼다. 부상도 잦아 꾸준함도 덜했다.

베르너도 하베르츠와 다를 게 없었다. 베르너는 50경기 동안 12골 14도움에 그쳤다. 특히, 그는 원톱 공격수로서 득점을 많이 해야 했다. 리그에서 34경기 6골 11도움은 창피한 수준이다. 11도움이 그나마 유일한 위로가 됐다.

하베르츠는 첼시 역대 최다 이적료인 7,200만 파운드(약 1,153억 원)를 기록했고, 베르너는 5,300만 유로(약 717억 원)로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첼시는 두 선수에게 기대를 걸었기에 과감한 투자를 한 셈이다.

결과는 오히려 부진으로 돌아왔다. 첼시는 리그에서 우승을 노렸지만, 아직까지 힘겨운 4위 경쟁을 할 정도다.

하베르츠와 베르너는 올 시즌을 잘 마무리하고, 다음 시즌을 기약해야 한다. 첼시에서 두 번째 시즌에서 적응기란 변명은 없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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