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유퀴즈' 이종혁 아들 준수부터 홍진경 모녀까지 '가정의 달'

이제현 2021. 5. 19.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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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퀴즈 온 더 블록'이 가정의 달 특집으로 꾸며져 다양한 가족들이 등장했다.

1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 특집이 전파를 탔다.

온 국민이 애정으로 키운 랜선 조카 이준수가 '유 퀴즈'를 찾았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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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제현 객원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록’이 가정의 달 특집으로 꾸며져 다양한 가족들이 등장했다.

1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 특집이 전파를 탔다. 국민 조카 이준수, 씨엘 아버지 이기진 교수, 방송인 홍진경과 딸 라엘, 시인 박준과 아버지 박상수 자기님이 유퀴저로 출연했다.

온 국민이 애정으로 키운 랜선 조카 이준수가 ‘유 퀴즈’를 찾았다. 아빠 이종혁과 여행을 다니던 7살 꼬마에서 키 170cm가 훌쩍 넘는 15살 소년으로 성장한 자기님은 여전히 해맑은 매력을 뽐냈다. 이준수 군은 갑자기 성적을 공개하는 등 엉뚱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준수 군은 요즘 유튜브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요리 유튜브를 열심히 하는 모습이 시선을 집중시켰다. 백종원의 레시피를 자주 따라한다고.

이어 이준수는 다시 태어나면 형으로 태어나고 싶다고 말했다. 이유는 컴퓨터를 독차지 할 수 있어서 라고 밝혔다. 이어 “형으로 태어나면 형에게 ‘야’라고 해보고싶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했다.

계속해서 물리학자이자 가수 씨엘의 아버지인 이기진 서강대 교수와의 토크가 펼쳐졌다. 피를 뽑지 않고도 혈당 측정이 가능한 신기술을 개발 중인 이기진 교수는 당뇨 연구를 하게 된 계기, 상용화 계획, 타국 기업으로부터 백지 수표를 제안 받았던 사연을 밝혔다.

또한, 두 딸을 위해 손수 동화책을 그린 이유, 딸의 가수 활동을 전폭적으로 응원한 소신 있는 교육법까지도 전했다. 씨엘의 깜짝 인터뷰도 전파를 타기도. 씨엘은 아버지의 서포트와 응원으로 가수를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씨엘온 최근 모친상을 당했다. 이에 이기진 교수는 “세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가장 슬픈 일 이었죠”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씨엘 역시 “어머니는 정말 속이 깊고 배려심이 많은 분이셨다”라고 어머니를 추억했다.

다음으로 시인 박준과 아버지 박상수 자기님이 출연했다. 아버지 박상수는 아들 자랑에 여념이 없었다. “시인 같지 않고 잘생겼다”고 아들을 자랑했다. 아버지 박상수는 난지도에서 덤프트럭을 운전했던 과거를 떠올렸고, 아들 박준은 “다 추억이고 특이했던 기억이 많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버지가 휴일 때 주로 고궁을 가셨다. 그 때 비오는 날 처마 끝 떨어지는 빗방울을 봤었다”라며 이제 생각해보니 그 때의 감성이 지금의 시에 영향을 미쳤을 거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홍진경과 딸 라엘 자기님이 등장했다. 그들은 화려한 입담으로 재미를 선사했다. 홍진경은 지식에 대학 목마름을 고백했다. 그는 “나는 어릴 때 데뷔를 해서 의무교육을 놓친 부분이 있다”라며 “딸이 궁금한 것을 물어볼 때 알려주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서울대를 찾아가 “공부를 어떻게 하는 지 궁금하다”라고 서울대생에 물어보는 등 유튜브 활동을 하고 있었다. 홍진경의 딸 라엘양은 솔직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라엘양은 홍진경이 실수를 하거나 하면 바로 직설을 날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사진│tvN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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