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민주당 대선후보 모두 만족..정치할 생각 없어"

박종진 기자 2021. 5. 19. 22: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19일 정치권 복귀 의사가 없다고 거듭 밝혔다.

민주당 대선후보들에 대해서는 모두 만족한다고 했다.

유 이사장은 이날 YTN '뉴스가 있는 저녁'에 출연해 정치권으로 다시 올 생각이 없느냐는 질문에 "기대하는 사람도 없는 것 같고 저도 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민주당 대권 예비주자 중 누가 제일 노무현 정신을 잘 계승할 것 같나'라는 물음에는 "다 훌륭한 분들이다. 민주당의 잠재적 대선후보 모두에게 만족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성동훈 기자 =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지난해 5월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가균형발전선언 16주년 기념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0.5.7/뉴스1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19일 정치권 복귀 의사가 없다고 거듭 밝혔다. 민주당 대선후보들에 대해서는 모두 만족한다고 했다.

유 이사장은 이날 YTN '뉴스가 있는 저녁'에 출연해 정치권으로 다시 올 생각이 없느냐는 질문에 "기대하는 사람도 없는 것 같고 저도 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민주당 대권 예비주자 중 누가 제일 노무현 정신을 잘 계승할 것 같나'라는 물음에는 "다 훌륭한 분들이다. 민주당의 잠재적 대선후보 모두에게 만족한다"고 밝혔다.

유 이사장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12주기를 맞아 "(노 전 대통령은) 힘없고 여린, 연약한 사람과 대상에 대한 연민과 그런 사람들 위에 군림하는 부당한 권위에 대한 분노가 가장 압도적 감정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가 그런 정신을 잘 계승하는 지에는 "문재인 정부는 그 흐름 안에 있다. 개인적으로 이해하는 노무현 정신, 그 흐름을 같이 타고 가고 있는 정부"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등 보수 야권에서도 노무현 정신을 언급하는 것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바다 같은 분으로 국민 마음속에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야권에서 노무현 정신이 거론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노무현 정신을 들어서 누군가를 비난하거나 공박하는데 쓰지만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제니, 볼륨 드러낸 아찔한 속옷 화보…몽환적 분위기71세 할머니와 결혼한 18세…"6년간 매일 더 사랑해"나오미 캠벨, 50세에 엄마 됐다…싱글인데 어떻게?아이유, '몽환+시크' 어떤 콘셉트도 완벽 소화…"미모 열일중"신혼집서 밀회 즐긴 남친…혼인신고 무를 수 있나요?
박종진 기자 free21@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