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20년생 소나무 집단 고사 조사..책임 소재 규명

최선중 2021. 5. 19. 22:1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대전]
세종시가 국비 15억 원을 들여 전의면 산책로 데크 공사를 하는 과정에서 소나무 수십 그루를 고사시켰다는 KBS보도와 관련해 세종시가 정밀진단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세종시는 내일(20일) 산림청 소속 나무병원과 학계 전문가 등으로 2차 진단을 하고 결과에 따라 20년생 소나무를 얼마나 베어내야 할 지 결정하고 공사 부실 여부와 책임 소재도 가릴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 3월 세종시는 소나무 고사가 공법상 하자와 병충해라는 전문가 진단을 받고 방역 활동을 했지만, 당시 9그루였던 고사 소나무는 두 달 새 30여 그루로 늘었습니다.

최선중 기자 (best-ing@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