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브로' 박용택 "♥아내, 16년 동안 지루할 틈 없어" [TV캡처]

김나연 기자 2021. 5. 19.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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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브로' 박용택이 아내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19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예능프로그램 '노는브로'에서는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박용택 전태풍 김요한 조준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용택은 "아내와 소개팅에서 만났다. 전 야구선수 김용우가 본인 여자친구의 친구와 소개팅을 주선했다. 근데 아내가 소개팅 날에 2시간이나 늦었다. 나중에 알고 봤더니 나오고 싶지 않았는데 친구 성화에 끌려 나온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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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택 / 사진=티캐스트 E채널 노는브로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노는브로' 박용택이 아내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19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예능프로그램 '노는브로'에서는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박용택 전태풍 김요한 조준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용택은 아내와 딸 솔비 양을 최초로 공개했다. 영상을 본 김요한은 "형수님과 스무 살은 차이 나 보인다. 너무 예쁘시다"라고 했고, 박용택은 "나랑 동갑이다. 43살이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박용택은 "아내와 소개팅에서 만났다. 전 야구선수 김용우가 본인 여자친구의 친구와 소개팅을 주선했다. 근데 아내가 소개팅 날에 2시간이나 늦었다. 나중에 알고 봤더니 나오고 싶지 않았는데 친구 성화에 끌려 나온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 다음에 내가 모든 계획을 다 짰다. 4계절 만에 결혼했다"며 "16년 차인데 지금도 지루할 틈이 없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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