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특별방역점검..적발되면 무관용

고재형 2021. 5. 19.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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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주도도 최근 코로나19가 지역 감염으로 확산하면서 우려가 큽니다.

방역 당국이 야간에 술집 등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위반 특별 점검을 하고 있습니다.

고재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유흥주점에 들어선 특별 합동단속반.

출입자 명부 작성 등 방역 수칙을 잘 지키는지 확인합니다.

점검하자마자 출입자 명부 작성이 안 된 사실 등 방역 수칙 위반 사항이 드러납니다.

[합동단속반원 : 출입자 명부를 하나도 작성하지 않으셔서 그것에 대해서 방역 수칙 위반인 것 같고요. 과태료 부과될 예정입니다.]

업주는 아직 정식 개업을 하지 않았다며 억울해합니다.

[유흥주점 업주 : 지금 장사를 하는 것도 아니고 지인 와서 노는 건데 그거(과태료 부과) 해버리면...]

또 다른 업소도 마찬가지입니다.

단속반은 위반 사항을 지적하고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합니다.

[합동단속반원 : 소독제 같은 거 있으시죠. 개당 작성하시면서 날짜 쓰시면서 소독도 하고 환기하시면서 날짜 확인하시고.]

제주도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늘면서 지난주부터 방역 수칙 위반 특별점검에 나섰습니다.

[양승주 / 제주도 현장 점검 팀장 : 코로나19 확진자가 제주도에 많이 늘어나고 있어서 도민 여러분께 방역 수칙, 전자 출입명부 작성이라든지 시설 업주들은 소독, 환기를 주의해 주시면.]

관련 업계도 코로나19 확산을 막는데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성규 / 한국 유흥·단란주점업 제주도 회장 : 방역에 대한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노력을 하고 더 이상 확산세가 나오지 않도록 자영업자들이 힘을 합치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제주도는 오는 23일까지 특별 점검을 진행하고 방역 수칙 위반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방침입니다.

YTN 고재형[jhko@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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