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브로' 전태풍 "꿈 포기한 아내에 미안해..더 잘할 것" [TV캡처]

김나연 기자 2021. 5. 19.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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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선수 출신 전태풍이 아내 미나 터너와의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이날 아침부터 세 아이의 육아에 나선 전태풍은 아내 미나 터너의 칭찬에 미소를 보였다.

또한 전태풍은 "아내도 너무 똑똑한데 10년 동안 가족만 보고 살았다. 은퇴하고 육아하면서 아내가 이해되고 너무 미안한 마음이 생겨서 이제 아내한테 더 잘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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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풍 / 사진=티캐스트 E채널 노는브로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농구선수 출신 전태풍이 아내 미나 터너와의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19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예능프로그램 '노는브로'에서는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박용택 전태풍 김요한 조준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침부터 세 아이의 육아에 나선 전태풍은 아내 미나 터너의 칭찬에 미소를 보였다. 그는 아내에 대해 "제가 10살, 미나가 9살 때 미국에서 다문화 교회를 다녔다. 아내의 오빠와 친구였다"고 밝혔다.

이어 "어렸을 때 아내는 친구의 여동생일 뿐이었다. 15년 뒤에 한국에 있다고 해서 좀 어색했지만 연락을 해서 만났다"며 "아내 얼굴을 보고 미안했다. 너무 잘 컸더라. 성격도 좋아서 바로 사랑에 빠졌고 1년 뒤에 결혼식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태풍은 "아내도 너무 똑똑한데 10년 동안 가족만 보고 살았다. 은퇴하고 육아하면서 아내가 이해되고 너무 미안한 마음이 생겨서 이제 아내한테 더 잘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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