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울산, 전북에 4대 2 승리..선두 탈환

서대원 기자 2021. 5. 1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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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원정 경기에서 불투이스의 역전 결승골과 이동준의 쐐기골을 앞세워 전북을 4대 2로 물리쳤습니다.

1-2위 맞대결을 승리로 장식하며 승점 3점을 추가한 울산 (8승 6무 2패.

승점 30)은 한 경기를 덜 치른 전북 (8승 5무 2패.

울산은 또 2019년 5월 맞대결 이후 738일, 2년 만에 전북을 상대로 승리하며 리그 전북전 7경기 무승(3무 4패)의 사슬도 끊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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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리머니하는 울산 현대 윤빛가람(오른쪽)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의 울산 현대가 전북 현대를 꺾고 두 달 만에 선두로 복귀했습니다.

울산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원정 경기에서 불투이스의 역전 결승골과 이동준의 쐐기골을 앞세워 전북을 4대 2로 물리쳤습니다.

1-2위 맞대결을 승리로 장식하며 승점 3점을 추가한 울산 (8승 6무 2패.승점 30)은 한 경기를 덜 치른 전북 (8승 5무 2패.승점 29)을 제치고 63일 만에 1위 자리를 탈환했습니다.

울산은 또 2019년 5월 맞대결 이후 738일, 2년 만에 전북을 상대로 승리하며 리그 전북전 7경기 무승(3무 4패)의 사슬도 끊어냈습니다.

지난 경기에서 수원 삼성에 져 개막 무패 행진이 멈췄던 전북은 연패에 빠지며 위기 상황에 놓였습니다.

전북은 5경기 연속 무승(3무 2패)을 기록 중입니다.

울산은 전반 8분 김민준의 골로 기선을 잡았지만 전북 한교원에게 연속골을 얻어맞고 2대 1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전반 35분 힌터제어의 골로 동점을 만들었고, 후반 11분 불투이스의 골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교체 투입된 이동준이 후반 30분 쐐기골을 터뜨렸습니다.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는 3위 수원 삼성과 4위 대구FC가 1대 1로 비겨 그대로 순위를 유지했습니다.

수원은 6경기 연속 무패(3승 3무)를 이어갔고, 최근 6연승을 달렸던 대구는 7연승은 놓쳤지만 7경기 연속 무패(6승 1무)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광주와 제주는 득점 없이 비겼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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